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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여의도 콩국수 주문

고소한 콩국수로 입맛 까다로운 여의도 사람들을 사로잡은 콩국수집이 있는데요. 중국에서 귀화한지 30년이 된 김기월 사장님이 오랜 귀향 생활 끝에 행복과 맛을 찾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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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콩국물은 사장님 콩국수의 최대 매력 포인트라고 하는데 다시마국수역시 진한 콩국물과 어우러지는 탱탱한 면은 서울 최고의 콩국수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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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의 식감은 적당히 탱글하면서 씹었을때 적당하며 콩국물이 푸짐하게 나오며 크리미한 느낌이 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정말 맛있고 깔끔하고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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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역시 범상치 않은 맛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두부부터 보통이 아닌 자신감을 보여주시는 이곳은 콩죽도 인기메뉴라고합니다.

동네한바퀴 여의도 콩국수 주문하는곳

콩팥전문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45 여의도 시범아파트 7동 지하상가 1층 22호

영업시간 - 11시 ~ 22시(토, 일 정기휴무)

0507-1453-1667

콩국수 - 12.000원 다시마 콩국수 - 12.000원 팥죽 - 12.000원 콩죽 - 12.000원

 

▶ 대한민국이 내어준 제2의 인생 - 김기월 씨의 고소한 콩국수

 

대한민국 최초의 단지형 고층 아파트, 여의도 시범아파트. 50년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파트 지하상가에는 고소한 콩국수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이 있다. 하얼빈에서 대한민국으로, 국경을 넘어 귀향한 지 30년,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 자식 둘을 중국에 두고 한국으로 넘어왔다는 김기월 씨. 식당 주방을 전전하며 한두 푼 모아 힘들게 살았지만, 공중전화에서 잠깐 듣는 자식들의 목소리에 하루하루 울음을 삼켜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이젠 묵은 빚도 청산, 아들도 김기월 씨 곁에서 살고 있다. 고되고 외로웠던 귀향 생활 끝엔 행복만이 남았다. 대한민국이 선물한 제2의 인생, 감사히 즐기며 살아보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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