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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남원 덩이차 단차 주문
한국기행 남원 보련산 자락의 매촌마을에서 89세 노모를 모시며 사는 오동섭 씨는 16년 전, 고향인 이곳에 손수 집을 짓고 야생 차 맛에 반해 찻잎을 덖어 동그란 덩이 형태로 숙성시키는 차를 만들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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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차 맛의 핵심은 당연히 좋은 찻잎에 있다고 하는데요. 사장님은 유기농에서 더 나아가서 자연농에 가까운 맑고 청정한 환경에서의 야생차 채취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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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서 5월 한달간 새벽부터 아침까지 어린 잎을 채집한 순수한 야생 찻잎으로만 차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채취한 잎은 300도 이상의 장작불로 달군 무쇠솥에 올리게 되는데 하나의 태우는 찻잎도 없이 세심한 살청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둥그런 단차를 만들기 위해 찻잎을 증기에 찐 후 신속하게 보자기에 싸서 단차의 형태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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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단차는 햇빛에 잘 말려야 곰팡이가 피지 않고 깊은 맛의 차로 숙성이 된다고 하는데요. 커다란 단차를 완전히 말리는것 또한 사장님의 핵심 기술로 건조 이후 먼지와 이물질을 키질을 통해 일일히 걸러주며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 주는데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고된 과정을 통해 맑고 깔끔한 차 맛을 내준다고 하는데요.
한국기행 남원 덩이차 단차 주하는곳
매월당
주소 : 전북 남원시 금지면 매촌길 47-34
번호 : 0507-1433-5383
768편. 한방 기행
5부. 어머니를 위한 '덩이차'
남쪽으로는 고리봉이 우뚝 솟아 있고, 북으로는 문덕봉이 자리한 아름다운 골짜기를 지닌 남원 보련산 자락, 매촌마을.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조용한 시골 동네! 이곳에 소문난 ‘효자’가 산다? 그 주인공은 보련산 밑에 그림 같은 초가집을 짓고 89세 노모를 모시며 사는 오동섭 씨. 도시에서 사업에 실패한 후, 우연히 접한 야생 차 맛에 반해 16년 전, 고향인 이곳에 손수 집을 짓고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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