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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안 수제 오대잼 방송정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45년 연기인생 배우 김영철과 함께 사람지도로 돌아보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의 무대 동네에서 동네의 아름다움과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해 직진 뿐이던 삶을 동네 한바퀴 돌아볼 여유가 있는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66화 푸근하다 바다의 품 전북 부안편에서는 넉넉히 내어주는 바다처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 자연을 벗삼아 행복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배우 김영철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수제 오디잼을 만들고 있는 최지선 청년 농부를 만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최지선 수제 오디잼 가게

 

하서면에서 직접 오디 농사를 짓고, 수확한 오디로 수제 잼 공방을 운영하는 최지선 씨는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수제 오디잼 변산반도 해풍을 맞고 자란 오디로 달콤한 꿈을 이루어가는 청년 농부라고 합니다.

 

공학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지선 씨가 예기치 않게 진로를 바꾼 건, 10년 전 아버지가 갑작스레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서였다는데 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의 오디 농사를 도왔고, 나중에는 서울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던 여동생까지 힘을 합쳤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변산반도 수제 오디잼 최지선 청년농부

 

최지선 씨는 연구원이었던 경험을 살려, 저장성이 좋지 않은 오디의 활용법을 고민하다 수제 잼 공방까지 차리게 되었다는데 병을 앓던 아버지는 재작년에 세상을 떠났지만, 오디 밭에는 그동안 함께한 아버지와의 추억이 가득하고 지선 씨의 잼 공방에서는 애틋한 추억과 사랑이 담긴 달콤한 오디잼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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