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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한바퀴 합구마을 백합조개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45년 연기인생 배우 김영철과 함께 사람지도로 돌아보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로 가장 아름다운 드라마의 무대 동네에서 동네의 아름다움과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을 보물찾기해 직진 뿐이던 삶을 동네 한바퀴 돌아볼 여유가 있는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66화 푸근하다 바다의 품 전북 부안편에서는 넉넉히 내어주는 바다처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 자연을 벗삼아 행복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배우 김영철은 대항리 합구마을에서 백합을 채취 중이던 주민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부안 백합조개 합구마을 

 

봄 갯벌의 보물, 조개미 마을의 제철 백합은 워낙 귀하고 맛이 좋아 조개의 여왕으로 불리는데 봄이 되어 꽃이 지천으로 피듯, 요즘 갯벌에는 백합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마을 이름에 대합조개 ‘합(蛤)’자가 들어간 이 동네는 그 이름처럼 조개가 많이 잡히기로 유명해 예로부터 조개미 마을로 불렸다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백합조개 합구마을 김명순 어머니

 

부안 백합 조개 합구마을에서 87세의 나이에도 쉬지 않고 갯벌에 나와 일손을 거든다는 김명순 어머니는 일평생 바닷바람을 맞으며 조개를 캐왔다는데 사업에 실패한 남편 대신 가족을 부양할 수밖에 없었던 어머니에게 바다는 고맙고도 아픈 삶 그 자체라고 하는데 배우 김영철은 합구마을 사람들의 새참에 함께하며, 그 시절 어머니에게 보물과도 같았던 백합을 맛봅니다.

 

https://program.kbs.co.kr/1tv/culture/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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